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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하계아시안게임 유치지로 도하를 발표하는 알사바 OCA의장 [AFP=연합뉴스]
2030년 하계아시안게임 유치지로 도하를 발표하는 알사바 OCA의장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카타르의 수도 도하가 2030년 하계아시안게임 개최도시로 결정됐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16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총회를 열어 도하를 2030년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 도시로 선정했다.

OCA 소속 45개 국가올림위원회(NOC)가 참여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도하는 27표를 얻어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10표)를 크게 따돌렸다. 기권은 8표였다.

이로써 도하는 2006년 이래 24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로 아시안게임을 개최한다.

투표 전 OCA의 만장일치 결정에 따라 득표 차점 도시인 리야드는 다음 대회인 2034년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 도시가 됐다.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중심 도시를 지향하는 도하는 2022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대회를 개최한다. 또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에도 도전장을 냈다.

2022년 19회 하계 아시안게임은 9월 10∼25일 중국 항저우에서, 20회 대회는 2026년 9월 19∼10월 4일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각각 열린다.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배우 배유람이 ‘런 온’ 첫 방송에 특별출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존재감을 빛냈다.

16일 첫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서 배유람은 영화 번역가 오미주(신세경 분)의 전 남자친구이자 젊은 나이에 성공한 영화감독 한석원으로 특별출연했다. 오미주가 번역을 맡은 영화의 감독이 한석원이었던 상황.


한석원은 오미주의 이름을 부르며 첫 등장했다. 그는 본인에게 쌀쌀맞게 구는 오미주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중요한 대사를 제대로 번역한 것이 맞냐는 귀여운 장난은 덤. 

영화 상영 후, 뒤풀이가 시작되자 한석원은 멀리 떨어져 있던 오미주를 그의 테이블로 불러 술자리를 함께했다. 장난스러운 모습만 보여주던 한석원은 같은 테이블에 있던 황교수가 평소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던 오미주의 얼굴에 술을 뿌리자 황급히 말리며 오미주의 얼굴을 정성스레 닦아주는 다정한 면모 또한 보였다.

황교수에 화가 난 오미주가 자리를 벗어나자 다급하게 따라 나온 한석원은 기선겸(임시완)의 뒤에 숨어 나오지 않는 오미주의 손목을 잡으며 황교수가 취해서 그러는 거라며 달래 데려가려 했다. 

그러던 중, 오미주를 도와주려는 기선겸이 한석원에 총 모양의 라이터를 겨눴고 이내 펑펑 불꽃이 터지는 굉음이 들렸다. 이에 한석원은 깜짝 놀라 주저앉으며 오미주의 손목을 놓치는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연출돼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배유람은 한석원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방송 내내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태도를 고수했다. 다음 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다가 마주친 오미주의 존댓말에 “모르는 여자 같아서 설렌다”라고 말하는 등 변함없이 능글맞음으로 특유의 뻔뻔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가 하면 남다른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더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웠다.

이렇듯 첫 회에 등장하며 극의 포문을 제대로 연 배유람은 단 한 회의 출연이지만 절대 빠져서는 안 될 감초 같은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해 매 씬을 더욱 풍성하게 이끌었다. 자칫 비호감일 수 있는 구남친 한석원을 배유람만의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인물로 표현한 것.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의 입지를 다져온 배유람이기에 앞으로도 계속될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런 온’은 1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런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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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폐지 위기에서 기사회생했다. 그러나 존속을 위해선 대폭적인 손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KBO는 16일 이사회(사장급 회의)를 열고 “2차 드래프트는 현행 방식의 문제점과 대안을 검토한 뒤 KBO리그의 전력 평준화와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출전 기회 확대라는 취지와 맞게 규정을 보완하는 쪽으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차 드래프트의 도입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NC 다이노스가 막 창단하면서 전력 평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고, 또 1군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는 노장들과 저연차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2차 드래프트 필요성이 대두됐다.

마찬가지로 더 활발한 선수 교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던 KBO는 40인 보호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2차 드래프트를 시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2011년 9월 열린 첫 번째 2차 드래프트에서 최동수와 김일경, 김성배 등 베테랑들과 이재학과 오정복 등 신예들이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후 2차 드래프트는 지난해까지 격년 주기로 실시됐다. 이 사이 이혜천과 이진영, 홍성민, 정근우 등 많은 선수들이 둥지를 옮겨 새롭게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최근 들어 2차 드래트프를 놓고 볼멘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몇몇 구단이 자신들만 일방적인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였다. 또, 신생 구단을 위한다는 당초 취지와는 다르게 NC와 kt 위즈의 전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점도 이유로 거론됐다.하나파워볼

결국 KBO는 8일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2차 드래프트를 폐지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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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차 드래프트 폐지 소식이 들리기 무섭게 거센 반대 여론이 형성됐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는 선수들의 앞길을 막을 수 있다는 비판이 야구계 안팎에서 제기됐다.

선수들도 거들고 나섰다. 최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양의지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많은 선수들이 기회를 얻어 새로운 스타가 됐다. 폐지만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KBO로 전하고 싶다”며 간곡하게 말했다.

또, 황재균과 구자욱, 박건우, 이정후, 강백호 등 여러 선수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2차 드래프트 폐지 반대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이러한 여론이 형성되자 KBO도 2차 드래프트 폐지를 재고하기로 했다. 사실상 폐지 대신 존속으로 가닥이 잡혔다.

KBO 관계자는 “신생 구단 지원이라는 2차 드래프트의 기존 취지는 이제 약해졌지만,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출전 기회 확대라는 의미는 아직 남아있다. 이사회에서도 폐지 대신 규정을 보완해 존속시키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오갔다”고 설명했다.

이날 KBO 이사회의 결정을 접한 선수협도 환영의 뜻을 드러냈다. 선수협은 “2차 드래프트 제도 재논의 결정을 환영한다. 2차 드래프트는 KBO리그의 균등한 발전과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기회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제도의 실효성이나 효율성 등의 문제가 있다면 부족한 부분을 보완 및 개선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처럼 KBO와 선수협이 모처럼 한목소리를 냈지만, 2차 드래프트가 앞으로도 살아남기 위해선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 일정 구단이 매번 피해를 보지 않고, 또 최대한 많은 선수들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손질이 불가피하다.

선수협의 목소리가 얼마만큼 반영되느냐도 관건이다. 최근 각종 문제로 홍역을 치른 선수협은 지도부를 새로 구성했다. 그러나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총장은 아직 공석이다. 선수협은 신임 사무총장 선임 전까지 기존 대외협력을 맡던 사무총장 대행을 KBO와 의견을 주고받는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美서 보관용 특수상자 문제로 수천회분 반납

미국 미시간주 포티지의 화이자 제약공장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 직원들이 코로나19 백신 운반용 특수상자에 드라이아이스를 넣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 미시간주 포티지의 화이자 제약공장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 직원들이 코로나19 백신 운반용 특수상자에 드라이아이스를 넣고 있다. AP 연합뉴스


영미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미국에서 백신 보관 문제가 불거져 수천회 분을 제조사에 반납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영하 70도 이하 초저온으로 유지돼야 하는 화이자 백신 특수상자의 온도가 과도하게 떨어진 게 주된 원인이다.

16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미 당국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캘리포니아주 2곳에 도착한 백신 제품 중 일부를 반납했다고 밝혔다. 백신 운반용 특수상자가 적정 온도인 영하 70도보다 훨씬 낮은 영하 92도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당국은 왜 온도가 내려갔고, 이런 조건에서 보관된 백신이 안전한지 여부가 규명되지 않았지만, 안전성 우려로 우선 해당 분을 돌려보냈다고 설명했다.

미국 코로나19 백신 개발프로그램인 ‘초고속작전’의 최고운영책임자인 구스타브 퍼나 육군 대장은 “(해당) 백신을 트럭에서 내리지 않고 화이자에 반납했으며 곧바로 대체 물량을 보냈다. 식품의약국(FDA)과 함께 이 일을 진행했다”고 했다. 그는 캘리포니아뿐만 아니라 앨라배마에서도 2개의 수송 상자 온도가 영하 92도까지 떨어지는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파워볼사이트

크리스토퍼 밀러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있는 월터리드 군병원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크리스토퍼 밀러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있는 월터리드 군병원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시 퀸스의 롱아일랜드 주이시 메디컬 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들어 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시 퀸스의 롱아일랜드 주이시 메디컬 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들어 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개발한 백신의 적정 보관온도는 영하 70도다. 드라이아이스를 채운 특수상자에서 열흘가량 보관할 수 있지만, 이후에도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해 최종 접종까지 보관 문제가 대두된 상태다. 특히 지난 7일 화이자 백신 배포 이래 미 현지에서 돌발 변수가 생겼다는 점에서 한국 보건당국의 고민도 깊어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화이자 측은 특수상자 온도가 급강하한 원인에 대해 별다른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미 당국은 이번 주에만 290만회 분량의 백신을 전역으로 운송한 상태다. 다음 주에도 화이자 백신 200만회 분 배송이 예정됐고, 승인을 앞둔 모더나 백신 590만회 분 운송도 계획돼 있다.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 보관이 원칙이다. 초저온이 필수인 화이자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보관이 수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장군 기자 general@kmib.co.krGoodNews paper ⓒ 국민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SBS ‘불새 2020’ 홍수아가 서하준을 향한 사랑을 포기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7일 방송한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연출 이현직/극본 이유진/제작 삼화네트웍스) 39회는 지은(홍수아 분)과 정민(서하준 분)의 가시밭길 사랑이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들 정민이 지은을 사랑한다는 걸 알게 된 서회장(김종석 분)이 두 사람을 반대한 것. 이와 함께 지은은 ‘전남편’ 세훈(이재우 분)에게 정민을 향한 사랑을 고백하면서 그를 단념할 것을 밝혔다.

이날 서회장은 정민이 지은에게 매달리는 모습을 목격한 뒤 지은을 불러내 정민의 마음을 받아주지 말라고 종용했다. 특히 서회장의 “우리 집 식구 될 생각 같은 건 꿈에도 말아. 난 이혼한 며느리 용납 못 해”라는 거센 비난에 지은은 비참한 감정을 이기지 못한 채 눈물을 터트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결국 지은은 자신에게 걸려오는 정민의 전화를 거절하며 선 긋기에 나섰지만 이에 포기할 정민이 아니었다. 정민은 “아버지가 지은씨를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꼭 만들 거야”라는 선전포고와 함께 “그 여자는 날 사랑하고 싶어도 겁 내고 있어. 난 그 여자 아니면 안 돼. 그게 내 사랑이야”라며 지은을 향한 순수한 사랑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하게 만들었다.

이런 정민의 일편단심처럼 지은 역시 정민을 직장상사로 대하며 벽을 쌓아갔다. 지은은 정민이 자신에게 말을 건네면 “업무가 아닌 얘기는 듣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차갑게 대답했고, 세훈과 돈독하게 업무 이야기를 나누며 정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런 가운데 방송 말미 지은이 정민을 향한 마음을 인정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은은 정민을 사랑하게 됐냐는 세훈에게 “나한테 스며든 서정민이라는 남자는 바보같이 계산도 할 줄 몰라. 나 때문에 잃게 될 수 있는 게 많은 거, 그거 하나도 계산 못해. 그래서 나한테 목숨 걸게 하고 싶지 않아. 그 사람 힘들어지는 거 싫으니까”라며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정민은 두 사람의 모습을 오해했고, 이에 지은이 정민을 외면한 채 자리를 떠나 긴장감을 높였다.

이처럼 지은은 정민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인정했지만, 곧바로 이를 포기해야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 과연 두 사람이 언제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될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는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타이밍 역전 로맨스’. 매주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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