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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발 대규모 코로나19 확산속 전국 110개 시험장서 6만여명 응시
발열검사·손소독 후 입장..자가격리자·검사대상자는 별도 시험

'출입 통제되는 시험장'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3일 대구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이 치러진 대구 수성구 고산중학교 교문에 출입을 통제하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2020.6.13 mtkht@yna.co.kr
‘출입 통제되는 시험장’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3일 대구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이 치러진 대구 수성구 고산중학교 교문에 출입을 통제하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2020.6.13 mtkht@yna.co.kr

(전국종합=연합뉴스) “응시생 중에 코로나19 확진자나 접촉자가 있을까 조마조마하지만, 방역 조처가 잘 된 것으로 믿고 2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 노량진의 한 임용시험 학원 수강생들의 대규모 확진이 발생한 가운데 21일 전국에서 중·고교 신규 교원 임용시험이 치러졌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시험을 연기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교육ㆍ방역당국은 여러 상황을 고려해 임용시험을 예정대로 치르기로 했다.

이날 전국 110개 시험장에선 응시자 6만명 정도가 시험에 치렀으며, 자가격리자와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는 별도로 시험을 봤다. 확진자는 응시가 허용되지 않았다.

사서, 환경, 체육, 기술과목 고사장인 서울고등학교 앞에서는 시험 관리관들이 흰 방역복을 입고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 채 수험표를 일일이 확인한 후 수험생을 입장시켰다.

수험생들은 긴장된 얼굴로 마지막까지 필기 노트를 한 손에 들고 줄을 서서 고사장 입실을 기다리며 마지막 정리에 열을 올렸다.

임용시험을 치르는 선배들을 예년과 마찬가지로 응원하러 온 재학생들은 고사장 앞에서 스마트폰 화면에 “선배님들 간식 받아 가세요”라는 문구를 띄우며 수험생 선배들을 격려했다.

시험 종사자의 고글에 맺힌 땀방울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020년도 제1회 강원도 공무원 임용시험'이 치러진 13일 강원 춘천시 춘천중학교 시험장 앞에서 시험 종사자로 나선 한 공무원이 쓴 고글에 땀방울이 맺혔다. 2020.6.13 jlee@yna.co.kr
시험 종사자의 고글에 맺힌 땀방울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020년도 제1회 강원도 공무원 임용시험’이 치러진 13일 강원 춘천시 춘천중학교 시험장 앞에서 시험 종사자로 나선 한 공무원이 쓴 고글에 땀방울이 맺혔다. 2020.6.13 jlee@yna.co.kr

대구의 4개 시험장에는 시험 시작 1시간 30분 전인 오전 7시 30분부터 응시생 대부분이 대중교통 대신 가족이나 지인의 차를 타고 도착했다.

대구에서는 상원고등학교, 달서공업고등학교,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대서중학교 등 4곳에서 총 2천여명이 시험을 치렀다.

경북기계공고 건물 입구에서는 방역관계자들이 손소독과 두 차례 발열 확인 후 수험생을 입장시켰다. 수험생과 시험관리관 외에는 건물 입장이 철저히 통제됐다.

교육·방역당국은 전날 모든 교실의 소독과 방역 작업을 마쳤다.

한 응시생은 시험장 안전 여부에 관해 “수도권에 확진자가 집중된 만큼 크게 걱정은 하지 않는다”면서도 “시험을 치르는 동안 마스크를 잘 착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모는 “코로나19 우려로 아이가 학원이나 독서실도 가지 않고 집에서만 공부해 왔다”면서 노량진 발 집단감염 여파를 걱정했다.

대전에서는 탄방중학교, 문정중학교 등에서 1천300여명이 시험을 봤으며 학원 방문 또는 확진자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자 5명은 별도로 시험을 치렀다.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쓴 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달라’는 설명문을 들고 입실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 별도시험장 방역 강화와 운영 관리요원을 추가 확보해 시험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고 전했다.

전북에서는 전주공고, 전주평화중학교, 전주아중중학교, 전주오송중학교, 전주온빛중학교 등 5곳에서 3천100명 정도가 응시했다.

마스크를 쓴 응시생들은 입실에 앞서 발열 확인과 손 소독을 마치고 시험장으로 향했다.

한 응시생은 “노량진 학원과 관련한 많은 확진자가 시험을 볼 수 없게 돼 안타깝다”면서도 “자칫 시험장에서 코로나19에 감염이 될까 걱정된다”며 불안한 심경을 드러냈다.

전북에서는 전날부터 노량진학원 수강생 6명과 가족 2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전주온빛중학교 시험관리관은 “노량진 학원발 확진자가 나와서인지, 응시생들이 대부분 긴장한 채 시험장으로 입실했다”며 “결시자는 거의 없는 파악됐다”고 전했다.

(최영수 김현태 조성민 오주현 기자)

대전교육청 공무원 시험장 '거리 두기'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 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수헝생들이 13일 대전삼천중학교 고사장 안에서 충분한 거리를 두고 띄어 앉아 필기시험을 치르고 있다. 2020. 6. 13. min365@yna.co.kr
대전교육청 공무원 시험장 ‘거리 두기’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 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수헝생들이 13일 대전삼천중학교 고사장 안에서 충분한 거리를 두고 띄어 앉아 필기시험을 치르고 있다. 2020. 6. 13.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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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엑소 카이
나 혼자 산다, 엑소 카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엑소 카이가 옷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엑소 카이가 자신의 솔직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카이는 깔끔함이 특징인 자신의 집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화이트 톤의 벽지를 배경으로 블랙 컬러의 가구들이 하나씩 배치돼있었고, 카이는 “집 전체가 도화지가 된 듯한 느낌으로 인테리어했다. 거기에 포인트를 한두 개 가미했다. 예를 들면 거실은 소파가, 부엌은 테이블과 조명이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드레스룸 역시 깔끔함이 가득해 감탄을 자아냈다. 카이는 “드레스룸이 두 개로 나뉘어져 있다. 옷을 진짜 좋아한다. 버리지 않고 계속 모으고 있다. 큰 옷 방에는 아우터와 상의, 그리고 액세서리를 보관한다. 작은 옷 방에는 바지와 가방을 두고 있고, 안방에는 안방에는 잠옷만 따로 놓고 있다”고 밝혔다.

카이는 “옷을 정말 좋아한다. 옷에 진심이고 사랑한다. 그래서 태그를 떼지도 않는다. 언제나 옷을 새 옷처럼 입고 싶어 안 떼기 시작했다. 불편한 걸 감수하고 있다”며 “예전엔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을 때 팔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떼지 않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카이는 “사실 바쁘다 보니 옷을 사놓고도 입을 날이 많지 않다. 그래서 PC방이나 공원을 갈 때도 갖춰 입고 나가고 있다”며 옷을 차려 입고 공원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여 MC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카이는 모자가 지닌 남다른 의미도 공개했다. 카이는 자신에게 춤을 배우는 절친에게 “넌 기본이 안 돼있다. 춤을 하려면 모자가 있어야 한다”고 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카이는 “춤의 기본은 모자다. 모자를 조금 내려쓰면 앞이 잘 안 보인다. 그러면 눈에 뵈는 게 없다. 부끄럽지 않게 되고, 슬쩍 슬쩍 거울을 보니까 잘 추는 것처럼 보인다”고 진지하게 설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OSEN=인천,박준형 기자]최지만이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미국 야구 통계 전문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논텐더 방출 가능성을 제기했다. 논텐더는 구단이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갖춘 선수와의 계약을 포기한다는 것. 선수는 FA 자격을 얻게 된다.

이 매체는 21일(이하 한국시간) 30개 구단의 논텐더 후보를 예상하며 “최지만은 (논텐더 방출 여부를)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선수”라며 “현재 탬파베이 1루 자원은 얀디 디아즈와 쓰쓰고 요시토모다. 또 네이트 로우의 마이너리그 성적도 좋은 편”이라고 전망했다.파워볼엔트리

이 매체는 또 “최지만은 팀 분위기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로우가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 성적이 좋지 않은 만큼 어려운 결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지만은 정규시즌 타율 2할3푼(122타수 28안타) 3홈런 16타점 16득점에 그쳤으나 ‘미스터 스마일’이라고 불릴 만큼 항상 긍정의 에너지가 넘쳐 선수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로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렇기에 최지만의 논텐더 후보 분류는 뜬금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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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자신만의 소확행을 즐겼다.

제이쓴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49천원 “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오늘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해서 피곤하지만 기분 짱좋”이라고 덧붙이며 즐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제이쓴은 레트로 느낌이 나는 체크 무늬 바지를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난기어린 포즈와 표정 속에서 훈남미가 뿜어져 나온다.

앞서 제이쓴은 몸무게 72.7kg를 인증하면서, 약 7kg 체중감량에 성공했음을 밝혔던 바다.

한편, 현재 제이쓴은 홍현희와 TV조선 ‘아내의 맛’ 등에 출연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홍현희 인스타그램

▲ 두산 베어스 김재호가 아내와 아이들에게 하트를 보내고 있다. ⓒ 곽혜미 기자
▲ 두산 베어스 김재호가 아내와 아이들에게 하트를 보내고 있다. ⓒ 곽혜미 기자
▲ 아이들에게 인사하는 아빠 김재호 ⓒ 곽혜미 기자
▲ 아이들에게 인사하는 아빠 김재호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아내를 잘 만나서 멋지게 활약하는 것 같아요.”

두산 베어스 김재호(35)는 2경기 연속 MVP로 뽑힌 공을 아내에게 돌렸다. 김재호는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NC 다이노스와 3차전에 6번타자 유격수로 나서 2타수 2안타 2볼넷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7-6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은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2차전 5-4 승리의 주역이었던 김재호는 3차전까지 기운을 이어 갔다. 6-6으로 팽팽하게 맞선 7회말 1사 1, 3루 기회에서 중견수 앞 적시타를 때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결승타를 친 순간 김재호의 시선은 1루 관중석 쪽으로 향했다. 김재호의 아내와 아들 서한, 딸 그루가 있는 곳이었다. 영웅이 된 아빠 김재호는 이들을 향해 두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냈고, 아내는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훔쳤다. 아이들은 그저 아빠를 보며 방방 뛰면서 기뻐하기 바빴다.

김재호는 경기 뒤 아내에게 하트 세리머니를 한 이유를 묻자 “아이들한테 했는데”라고 답하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아내를 잘 만나서 멋지게 활약하는 것 같다. 집에서 내조를 잘해줘서 힘든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었다. 배 속에 셋째가 있는데, 애들까지 데리고 운전해서 와줘서 고맙다.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지만, 한 여자로서 여자의 마음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그런 표현을 했다”고 속마음을 표현했다.

자랑스러운 아빠가 된 뿌듯한 마음도 있었다. 김재호는 “올해 코로나 때문에 가족이 경기장에 올 수 없었다. 포스트시즌에 처음 경기장에 왔다. 아이들 앞에서 아빠가 운동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잘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아이들 앞에서 좋은 활약을 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이야기했다.

서한이와 그루는 김재호가 대기 타석에서 준비할 때면 아빠를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그물 앞에 바짝 다가갔다. 서한이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계속해서 자랑스러운 아빠의 모습을 담기도 했다.

김재호는 경기 중 아이들과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묻자 “그물에 붙으면 안 된다고 했다. 코로나 방역 때문에”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직 아빠가 야구 선수로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지만, 아빠가 그물 앞에 있으니까 신기한지 보려고 그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파워볼게임

시리즈 흐름을 뒤집는 데 앞장선 김재호는 이제 다른 동료들이 더 힘을 내주길 바랐다. 한국시리즈 MVP 욕심이 나진 않는지 묻자 “내 몫을 다한 것 같다. 끝까지 이 감을 유지하면 감사할 것 같다. 팀 승리가 먼저다. 개인 욕심(시리즈 MVP)을 내는 것보다 팀 승리가 값지다”며 팀을 위해 끝까지 뛰겠다고 다짐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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