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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임윤지 기자]

부모와 함께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이 베일을 벗었다. 다소 낯선 프로그램 포맷에 시청자들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11월 19일 첫 방송된 Mnet ‘캡틴’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 된 점이 있었다. 10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합격 여부와 심사평을 듣는 것. 부모는 자녀가 무대 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심사위원이 “부모님 평가 하겠습니다”라는 말을 하면 심사대로 올라와 같이 심사평을 듣는다.

신선한 포맷이었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 의견이 갈렸다. “부모님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자식을 응원해주는 모습, 지지해주는 모습 다 보기 좋았다”는 의견을 남겼다. 개중에는 아픈 부모님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참가자도 있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가족 서사도 함께 볼 수 있었다. 안타까운 사연은 시청자들 눈물샘을 자극했다.

일각에서는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입시에도 극성인 부모가 많은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까지 봐야 하나”라는 의견을 남겼다. 다소 유난스럽게 보이는 부모가 오히려 프로그램 집중을 떨어뜨린다고 했다.

“학생들이 부모에게 인정받기 위해 더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는 느낌”이라는 의견도 있다. 신선한 포맷으로 생긴 좋은 효과일수도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오히려 참가자가 심사위원보다 부모한테 심사를 받는 느낌”이라고 했다. 주객전도됐다는 것.

부모와 학생 앞에서 재능을 평가하는 심사위원이 불편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승철을 제외한 심사위원들은 부모보다 나이가 어렸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 재능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때로는 “부족하다”라며 혹평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혹평을 듣고 의기소침해하는 부모님 모습이 보기 불편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다른 누리꾼들은 “애초에 자식 재능 여부를 알고 싶어 출연한 것”이라며 전혀 불편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냉정한 심사는 참가자 발전에 도움이 된다. 강점과 약점을 확실히 알아야 성공에 유리하다. 집중할 부분, 포기할 부분을 확실하게 알 수 있기 때문.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에 가끔 나이가 지긋한 참가자가 등장했다. 심사위원 성향에 따라 심사평도 온도 차를 보였다. 어떤 심사위원은 다소 냉정한 심사평을 남겼다. 상처 받을까 봐 돌려 말하는 심사위원도 있었다. 정답은 없었다. 당시에도 각 심사평에 대해 여러 의견이 나뉘었다.

낯선 포맷은 때로는 누리꾼들 갑론을박을 가져오기도 한다. 호불호가 덜 갈릴 수 있게 조심스럽게 풀어나가야 할 것 같다.

방송 중간마다 심사위원들은 가수 지망생이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아낌없이 참가자들을 지원하는 부모를 보고 신기해하는 눈빛도 포착됐다.

확실히 예전보다 자녀 꿈을 응원하는 부모가 늘었다. 프로그램에 출연하진 않았지만 같은 처지에 놓인 부모도 많을 것이다.

아직은 낯선 포맷이라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캡틴’이 어떤 방식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Mnet ‘캡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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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황보가 제주도 여행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황보는 11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wangboinjeju”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황보는 롱 원피스와 코트, 편한 운동화 차림으로 제주 해변가에 서 있다. 푸른 하늘, 바다와 어우러지는 황보의 길쭉길쭉한 모델 비주얼이 마치 화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황보의 동안 미모 역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황보는 지난 2000년 샤크라 1집 앨범 ‘한’으로 데뷔했으며,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다. (사진=황보 인스타그램)

지난해 9월 경찰이 단속한 키스방은 현재 다른 업주가 이어받아 영업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경찰이 단속한 키스방은 현재 다른 업주가 이어받아 영업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부산지방경찰청 풍속수사팀으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부산 도심 한복판에서 미성년자를 고용한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였습니다. 신고자가 지목한 곳은 이른바 ‘키스방’으로 영업 중이었습니다.

현장을 찾은 경찰은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간판도 없이 굳게 닫힌 오피스텔 철문 위로 복도를 비추게 설치된 CCTV는 뭔가 ‘은밀’한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잠복이 시작됐습니다. 그날 오후 한 여성이 문을 여는 순간 경찰은 현장을 덮쳤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내부는 간이벽으로 나누어진 작은 방에 침대가 놓여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 으로 쓰레기봉투에서 사용 흔적이 있는 피임기구를 발견했습니다.

일한 여성들도 성매매가 있었노라 진술했습니다. 이들 중에는 10대도 있었습니다. 업주는 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꽤 중한 형벌이 떨어질 수 있는 혐의입니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법원이 업주에게 무죄를 선고한 겁니다.

법원은 오히려 경찰이 ‘위법’을 저질렀다고 판단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 법원 “영장 없는 수색활동은 위법”

부산지방법원
부산지방법원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은 경찰에게 풍속영업소에 출입해 검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합니다. 경찰은 이 법에 따라 문제의 키스방에 들어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경찰이 이후 증거를 찾기 위해 벌인 수색 활동은 강제수사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형사소송법에 따라 범죄혐의가 있어 진행하는 수사 목적의 수색은 사전 또는 사후 영장을 받아야 하는데 그런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겁니다.

부산지법 제5형사부의 판시는 이렇습니다.파워볼

“(경찰의) ‘출입 및 검사’ 행위가 강제수사의 일종인 수색에 해당함에도, 이에 대한 사전 또는 사후 영장을 받지 않았으므로 이 사건 키스방 출입 및 검사 행위는 위법하다.”

덩달아 경찰이 현장에서 수집한 증거는 법적 정당성을 갖추지 못하게 됐습니다. 주요 증거가 줄줄이 증거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게 되자 법원은 ‘증거능력이 없다고 판단한 증거들을 제외한 나머지 증거들만으로는’ 범죄 혐의를 입증할 수 없다며 무죄를 내린 거였죠.

■ 난처해진 경찰 “법원과 의견 달라”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지방경찰청


다잡은 ‘범인’이 눈앞에서 무죄를 받게 된 모습을 지켜본 경찰은 난처한 상황이 됐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부산지방경찰청 측은 KBS에 보내온 입장을 통해 “법원 판결은 경찰의 행정조사가 수사로 전환되는 경계점에 대한 해석에 대해 경찰과 의견을 달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빙성을 확신할 수 없는 제보만으로 현장을 찾았고, 이후 범죄 혐의점이 발견돼 수사에 착수했으며 관련 증거는 당사자의 동의를 받아 획득했기에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또 풍속영업규제법은 “사전 또는 사후 영장을 받아야 한다는 취지를 규정하고 있지 않다”며 “오히려 경찰에게 폭넓은 출입 및 검사 권한을 부여한 것이 입법자의 입법 취지로 보아야 할 여지가 있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강력한 공권력인 경찰에 강제수사까지 결정할 권한을 주는 건 막아야 한다는 취지의 법원 판단과는 차이가 있는 입장입니다.

■”사후 영장이라도 받았다면”-“현장 어려움 고려 안 해”

경찰 불법 성매매 단속 현장/자료화면
경찰 불법 성매매 단속 현장/자료화면


법조계에서는 경찰 대응에 아쉬움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취재과정에서 기자와 통화한 몇몇 변호사는 “경찰이 자의적으로 법 조항을 해석하지 않고 안전하게 사후 영장을 발급받았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피고 측 변호를 맡았던 법무법인의 이기웅 변호사까지 “경찰이 사후 영장을 받았더라면 이런 일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며 “형사소송법상 가장 중요한 영장 절차를 게을리했기 때문에 피고인 본인에게는 매우 다행스러운 결과가 나온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한 일선 단속 경찰관은 “사전은 말할 것 없고 사후 영장 역시 발부받기 까다로운 상황에서 단속 기준을 엄하게 적용하면 은밀한 성매매 현장을 적발하기 쉽지 않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하지 않는 판결”이라는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일까요. 1심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경찰과 사건을 지휘한 검찰은 상급심의 판단을 받아본다는 계획입니다. 만약 다시 재판이 열리게 된다면 법원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지켜보겠습니다.

정민규 기자 (h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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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야인 생활을 한 지 1년이 됐다. 그런데 여전히 재취업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이에 대해 포체티노의 지인은 “그저 때를 기다릴 뿐”이라고 전했다.파워볼사이트

19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과거 토트넘에서 선수와 감독을 지낸 아르헨티나 레전드 오시에 아르딜레스는 “(포체티노가) 몇 가지 제안을 받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수락하지 않았다”고 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퇴임 후 유럽 여러 팀의 감독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 내로라하는 팀들이 포체티노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염두에 뒀을 정도다. 하지만 이 팀들이 실제 포체티노 감독과 협상을 했다는 소식은 없었다. 포체티노 감독도 감독직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아르딜레스는 “포체티노는 그저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라며 감독직을 거부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팀, 조건이 오길 기다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1년이 지났지만 아직은 감독직에 복귀할 때가 아니라고 여긴 것이다.

또한 아르딜레스는 “포체티노는 아주 좋은 위치에 있다. 그는 어디든 갈 곳을 선택할 수 있다”며 많은 팀이 원하고 있기에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감독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FC 바르셀로나가 포체티노 감독에게 2번이나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게다가 포기하지 않고 또다시 제안을 할 것이라는 분위기다. 그만큼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인기도 어마어마하다.

아르딜레스는 “포체티노는 머지않아 다시 일할 것이다”라며 휴식을 중단하고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 최숙현 선수 사건에 대한 징계 요구에 반발했던 대한철인3종협회 관계자 3명이 해임 등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철인3종협회는 오늘(19일) 관리위원회를 열고 협회 이 모 사무처장과 기 모 부장에겐 해임 처분을, 전 모 차장에겐 정직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대한철인 3종 협회 관리위원장인 박주한 교수는 “협회의 핵심 관계자들이 최숙현 선수 사건을 4개월 동안 방치하며 다른 기관에 떠넘기기 바빴다”라며 ‘근무 태만’을 중징계를 내린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교수는 “이들 관계자들이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고, 반성하려는 모습이 별로 보이지 않고 있는 점이 가슴이 아프다”며 “ 징계 절차가 마무리된 후 철인 3종 협회의 윤리 강령을 재정비하고 혁신 방안, 직원 교육 등을 만들어 새 회장에게 자리를 넘겨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징계를 받은 3명은 일주일 내에 재심을 요청할 수 있고, 재심 요청 시 징계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2차 관리위원회는 3주 뒤에 열릴 예정입니다.

철인3종협회는 지난 7월 29일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의 책임을 물어 관리 단체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8월, ‘철인3종경기 선수 가혹행위 사건’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사무처장 등 핵심 관계자 3인에 대해 제보 사실을 누설해 공익신고자보호법을 위반한 혐의 등이 있다며 철인3종협회에 수사 의뢰와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문체부의 감사처분에 반발해 이의 신청을 했고, 문체부가 이를 기각해 오늘 관리위원회가 열렸습니다.

10월 1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이용 의원 질의 자료
10월 1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이용 의원 질의 자료


지난 국정 감사에선 중징계 처분을 받은 관계자들이 스스로 징계위원회를 구성해 사실상 ‘셀프 징계’를 내리려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철인3종협회는 이번 관리위원회의 징계와 별도로 이들 3명을 검찰에 고발해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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