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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왼쪽)와 리오넬 메시. 이제 서로 다른 팀에서 뛰게 됐다. /AFPBBNews=뉴스1

루이스 수아레스(33)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유니폼을 입었고, 리오넬 메시(33)는 순식간에 친구를 잃었다. 분노를 표하고 있다. 대상은 당연히 바르셀로나다.

영국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메시가 수아레스를 쫓아낸 바르셀로나를 비난하고 나섰다. 감정이 격한 상태다. 수아레스와 상대 팀으로 만나는 것이 벌써부터 이상하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로날드 쿠만 신임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수아레스는 거의 쫓겨나다시피 바르셀로나를 떠나야 했다. 행선지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라리가 ‘3강’으로 불리는 ATM이다.

메시는 6년을 함께했던 수아레스와 작별하게 됐다. 절친이었기에 마음이 더 쓰인다. 메시는 SNS를 통해 “수아레스가 너무 그리울 것이다. 구단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수였다. 높은 평가를 받아 마땅하다. 사랑한다 친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유니폼을 입은 수아레스를 마주해야 한다. 이상할 것이다. 수아레스는 이렇게 쫓겨나서는 안 되는 선수다”라며 “이제 더 놀랄 일도 없다”라고 적었다. 바르셀로나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메시 또한 바르셀로나를 떠날 뻔했다. 대표적인 ‘원클럽맨’이지만, 2019~2020시즌을 마친 후 이적을 선언했다. 결과적으로 다른 팀으로 가는 일은 없었지만, 앙금이 오롯이 풀리지는 않은 모습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수아레스가 떠났다.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를 쓸 생각이 없으니 떠나라고 했고, 수아레스는 강제로 다른 팀을 알아봐야 했다. 이 일련의 과정이 메시를 화나게 했다.

“더 놀랄 일도 없다”라고 적었다. 바르셀로나에 대한 분노와 함께 허탈함까지 엿보였다. 바르셀로나가 간판스타의 마음을 어떻게 달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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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이 배우 임채무가 사비로 만든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방문했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을 바이크 여행을 떠난 이시언이 ‘두리랜드’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낭만을 즐기며 내 맘대로 여행을 떠난 이시언은 유명한 놀이공원을 발견하고는 목적지를 변경했다.

이시언은 “이른 시간이라 아무도 없었다”며 신나게 범퍼카를 탔다. 그러면서 직원 한 분을 발견하고는 “임채무 선생님과 가족이시냐”며 반가움을 표했다. 해당 직원은 임채무 선생님의 형제였다.

이시언은 “사비로 지으신 놀이공원이다”며 ‘두리랜드’에 대해 아는 체를 했다. 범퍼카를 즐긴 이시언은 이어 바이킹, 회전목마 등 알차게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제대로 여행 기분을 만끽했다.

한편, 두리랜드는 배우 임채무가 사비로 만든 놀이공원이다. 임채무는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엑스트라를 하던 당시 개울가에 앉아있는데 아이들은 개울에서 놀고 있고 부모님들은 술 마시고 고성방가를 하더라. 내가 돈 벌면 한 가족이 다 같이 놀 수 있게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며 두리랜드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주장] FC 서울 김호영 대행 자진 사임.. 감독 리스크, 후반기 최대 변수

[이준목 기자]

▲  지난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경기. FC서울 김호영 감독대행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 연합뉴스

흔히 프로의 세계에서 감독의 운명은 ‘파리 목숨과도 같다’는 이야기가 있다. 2020시즌 K리그는 그야말로 ‘감독들의 무덤’이라는 말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정식 감독은 물론이고 감독대행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파이널B로 추락한 프로축구 FC서울은 또다시 수장을 잃는 악재까지 겹쳤다. 서울은 24일 김호영 대행의 자진 사임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김 대행은 올시즌 최용수 전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물러난 뒤 지휘봉을 물려받아 지난 8월 1일 K리그1 14라운드 성남FC전부터 감독대행직을 수행하며 총 9경기에서 4승3무2패라는 성적을 남겼다. 비록 팀의 파이널B 추락을 막지는 못했지만 한때 강등권 코앞까지 갔던 팀을 잘 수습하여 그나마 중위권인 7위까지 반등시켰다. 현재 파이널B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구단이 밝힌 바에 따르면 서울은 김호영 대행과 최근 정식 감독 승격에 대하여 논의를 가졌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영 대행은 파이널라운드를 앞두고 안정적인 리더십을 구축하기 위하여 구단에 거취 문제에 대한 분명한 입장정리를 요구했지만, 구단은 일단 파이널라운드까지는 지켜보고 정식 감독 선임을 천천히 논의하겠다는 계획이어서 김 대행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양측 모두 이번 사태에 책임을 피할 수 없다. 김호영 대행으로서는 팀 성적과 상황을 고려할 때 다소 성급한 요구를 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서울 구단도 상황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 김 대행을 당장 정식 감독으로 승격시키는 것이 시기상조였다면 납득할 만한 동기부여를 제시하고 설득해야했다.

기성용-이청용(울산) 등 해외파 선수들과의 협상과정에서 벌어진 갈등, 이적시장에서의 전력보강 실패, 국제적인 망신을 샀던 리얼돌 인형 응원석 반입 사태 등과 맞물려 서울 프런트의 미숙한 운영능력을 또 한 번 드러낸 장면이다. 결과적으로 서울은 마지막 자존심이 걸린 파이널라운드, 심지어 최대 라이벌 수원과의 ‘슬퍼매치’를 단 하루 앞두고 ‘대행의 대행’까지 급구해야하는 암울한 상황에 놓였다.

서울은 이로써 한 시즌에만 사령탑이 두 번이나 바뀌는 우여곡절을 겪게 됐다. 불과 2년 전에도 서울은 극심한 성적부진으로 황선홍 감독과 이을용 감독대행에 이어 최용수 감독까지 무려 세 명의 사령탑을 거치는 시행착오를 겪은 바 있다. 당시 서울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추락하는 위기 속에 간신히 기사회생했다.

심지어 상황은 올해가 2년 전 보다 더 좋지않다. 당시에는 재야에 머물며 팀 사정에 누구보다 밝았던 최용수의 복귀라는 확실한 대안이라도 있었지만, 현재의 서울에 지휘봉을 맡길 인재풀이라고는 김진규-이정열-박혁순 등 감독은 고사하고 성인팀 지도 경력이 1~2년 이하에 불과한 젊은 코치들 뿐이다. 급박하게 새로운 정식 감독을 인선할 시간적 여유도 부족하다. 황선홍-최용수 등 베테랑 감독들도 쉽게 장악하지 못했던 개성 강한 선수들이 즐비한 서울의 지휘봉은 아무에게나 맡기기는 어렵다.

이미 올해 K리그 1, 2를 통틀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지휘봉을 내려놓은 사령탑만 안드레(대구), 임완섭(인천), 이임생(수원), 최용수(서울), 황선홍(대전) 감독 등 벌써 5명에 이른다. 심지어 김호영 대행처럼 정식 감독이 아닌 감독대행까지 사임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은 서울이 유일하다. 주승진 수원 감독대행이나 임중용 인천 감독대행은 구단이 정식감독을 영입하면서 보직을 다시 이동했을뿐 사임한 것은 아니었다.

감독이 성적이라는 결과에 가장 큰 책임을 지는 것은 프로의 세계에서 흔한 일이지만 문제는 결별과정이나 이후의 대처가 하나같이 깔끔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안드레 감독은 시즌전 대구의 전지훈련까지 동행했다가 재계약이 불발되자 돌연 사우디 알하즘으로 떠나면서 구단과의 불화설에 휘말렸다. 이임생 감독은 지난해 수원의 FA컵 우승을 이끌었으나 임기내내 구단으로부터 전력보강 등에서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며 마음고생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시즌 나란히 강등권을 헤메고 있는 수원과 인천은 시즌 초반 감독 사퇴 이후 후임자를 찾는 과정에서도 안이한 일처리로 해프닝을 거듭했다. 수원은 주승진, 인천은 임중용 대행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지만 두 지도자가 모두 정식 감독직 수행에 필요한 P급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데 실패한데다 팀 성적도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여 촉박한 시간 내에 새 감독을 영입해야만 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심지어 인천은 췌장암 투병중인 유상철 전 감독의 복귀를 한때 검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수원은 최근에야 구단 레전드 출신인 박건하 감독, 인천은 조성환 감독을 영입하며 팀 분위기를 추스를 수 있었다.

K리그2 대전도 최근 갑작스러운 감독 교체를 둘러싸고 한바탕 홍역을 겪고 있다. 올해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한 대전은 K리그2 3위에 올라 승격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초대 사령탑이던 황선홍 감독이 돌연 사임을 발표하며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황 감독의 사임 배경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올시즌 내 무조건 승격이라는 결과를 기대했던 구단과 팀운영의 방향성이 맞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런데 정작 황 감독과 결별한 대전이 선택한 대안은 조민국 감독대행이었다. 조민국 대행은 청주대와 울산미포조선 등 대학과 실업무대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지만 프로무대는 2014년 울산 현대를 1시즌 맡았던 것이 전부이고 그나마도 결과는 성공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마추어 무대에서 지도자 경력을 이어왔다고 해도 K리그 현장과는 무려 6년의 공백이 있었다. 여기에 조 대행은 이달 초부터 대전의 전력강화실장으로 부임하며 아직까지는 팀사정에 무지한 외부인에 가깝다. 1부리그 승격에 올인하겠다면서 프로무대에서의 성과도 검증되지 않은 감독, 그것도 정식도 아닌 대행이라는 꼬리표를 붙여 불안정한 리더십을 자초했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대목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끈 세계적인 명장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은 “축구에서 99%를 차지하는 것은 선수이고 감독의 비중은 1%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1%가 99%를 지배한다”는 유명한 어록을 남긴 바 있다. 축구에서 감독의 역할과 영향력을 가장 잘 설명한 표현으로 회자된다. 

감독이라는 자리는 아무나 쉽게 맡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재를 구하기는 어렵지만 놓치기는 쉽다. 바뀌는 것이 단지 감독 한 명이라도 그 파장이 구단 전체에 미치는 후폭풍은 훨씬 클 수 있다. 최근의 K리그 구단들이 감독의 교체와 영입이라는 중요한 문제를 너무 비전문적이고 안이하게 접근하고 있지는 않은지 우려가 되는 대목이다. 시즌 후반기에 접어든 K리그에서 ‘감독 리스크’가 각 팀의 운명을 좌우할 최대의 변수로 떠올랐다.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래몽래인
/사진=래몽래인

이 드라마 뭐지? 최진혁 뭐지?

약인지 피인지 어쨌든 제대로 빨았다. ‘좀비탐정’이 작정하고 만든 ‘병맛 예능 드라마’로 B급 마니아를 홀리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이 남다른 작품성으로 시선을 끌어당긴다. 좀비가 탐정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는 나노 단위로 웃음을 장착하면서 심오한 전개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최진혁의 변신이다. 앞서 ‘터널’, ‘마성의 기쁨’, ‘황후의 품격’, ‘저스티스’, ‘루갈’로 진지한 캐릭터를 선보였던 최진혁은 이번 작품에서 부활 2년 차 좀비 김무영 역을 맡아 전무후무한 ‘생활형 좀비’를 연기한다. 김무영은 산에서 눈 떠보니 좀비가 돼 있었고, 과거의 기억을 잃고 자신이 누구였는지 찾아간다. 마을로 내려가 우연히 탐정의 신분이 된 그는 탐정 사무소를 근거지로, 배고픔을 잊기 위해 돈벌이를 한다.파워볼게임

/사진=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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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영은 인간과 비슷하게 보이기 위해 영화 ‘취권’처럼 걷기 등의 훈련을 하고 BB크림을 바른다. 마을로 내려가서는 피자박스를 접다 때려치우고는 곱창집 홍보 알바로 2PM의 ‘Heartbeat’를 춘다. 김무영은 눈물겹게 인간 생활에 적응해 가면서도 좀비의 본성을 숨기지 못하고 주방에 있는 생 곱창을 허겁지겁 먹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이 좀비가 웃기면서 짠하기도 하다.

최진혁이 선보이는 좀비는 새로운 형태의 K-좀비다. 영화 ‘부산행’, ‘살아있다’, ‘반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에서는 사고가 없는 호러형의 좀비를 보여줬다면, ‘좀비탐정’에선 영화 ‘웜바디스’처럼 고뇌에 잠기고 휴머니즘이 있는 자아형 좀비가 등장한다. 김무영은 섹시한 외모에 착한 인성(?)을 겸비한 따뜻하고 야성적인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시사고발 프로그램 작가 출신 공선지(박주현 분)가 탐정 사무소 인턴으로 투입되면서 로맨스의 기류도 흐른다.

‘좀비탐정’은 최진혁을 비롯해 막강한 코믹 조연이 병맛을 강화한다. 최진혁과 ‘황후의 품격’ 비포애프터 역으로 만났던 태항호가 ‘좀비탐정’에서 라이벌 탐정으로 재회했고, 이중옥이 연변인, 황보라와 안세하가 코믹 부부로 등장한다. 박상면은 사이비 교주로 나타나 빌런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프로듀사’ 심재현 감독과 백은진 작가까지 코믹 장르와 연기에 일가견 있는 이들이 뭉쳐 제대로 판 벌였다.파워볼실시간

/사진=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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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감독은 ‘좀비탐정’의 관전 포인트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좀비가 있고, 모이신 배우 분들의 불꽃 튀는 연기 향연이 있다”며 “콘셉트가 강한 캐릭터들이 많다. 그게 자칫하면 낯설 수가 있다. 그래서 캐스팅을 관건이라고 생각하고 진행했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제가 원했었던 배우 님들이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정희 대법관 선관위원 내정..재보선·대선 등 관리
野 ‘코드인사’ 공세가능성..앞서 “공정·균형 노력해”

노정희 대법관(대법원 제공). 2020.9.25/뉴스1
노정희 대법관(대법원 제공). 2020.9.25/뉴스1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노정희 대법관(57·사법연수원 19기)을 내정하며 헌법기관장 중 3명이 법원 내 진보성향 학술단체인 ‘우리법연구회’ 출신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대법원장이 전날(25일) 중앙선관위원으로 노 대법관을 내정한데 따라 그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최근 물러난 권순일 전 선관위원장(전 대법관) 후임으로 선관위원장을 맡게 된다.

중앙선관위원장은 대통령 임명 3명, 국회 선출 3명, 대법원장 지명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선관위원 중 호선으로 선출되는데, 대법관인 위원이 맡는 것이 관례다.

대법관 신분으로 중앙선관위원에 내정된 최초의 여성인 노 대법관은 이처럼 호선될 경우 제21대 중앙선관위원장이자 최초의 여성 위원장이 된다.

노 대법관보다 선임인 박상옥 대법관(64·11기)이 내년 5월, 이기택 대법관(61·14기)이 내년 9월 차례로 퇴임해 임기가 길게 남지 않은 점도 내정에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다.

장관급인 중앙선관위원 임기는 6년이나, 노 내정자가 정식으로 선관위원이 되면 관례대로 대법관 임기가 끝나는 2024년 8월까지 위원장직을 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2022년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 2024년 4월 국회의원 총선까지 관리하게 된다.

노 내정자가 선관위원장이 되면 5부 요인 중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선관위원장의 3명이 우리법연구회 출신이 된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우리법연구회 회장을 했고,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우리법연구회 창립 회원이다.

노 내정자는 개인 인권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다양한 사건에서 가치있는 선례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국회 인사청문 과정에선 우리법연구회 활동 이력 등으로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등의 야권 비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관위원은 정치적 중립이 중요한 직무다.

그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직선거법 위반 무죄취지 판결, 다큐멘터리 ‘백년전쟁’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판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위법 판결 등에서 대법원의 다수의견 쪽에 서며 진보색채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일각에서 나온다.홀짝게임

노 내정자는 앞서 대법관 후보자였을 당시인 2018년에도 우리법연구회 활동 경력으로 인해 ‘코드 인사’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노 대법관은 우리법연구회에 1990~1991년께 가입해 세미나에 몇 차례 참석한 이외에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2008~2009년께 탈퇴한 뒤엔 우리법연구회에 아무런 관여를 하지 않았으며 “공정함과 균형감을 큰 덕목으로 생각하며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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