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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곽영래 기자]
[OSEN=곽영래 기자]

[OSEN=수원, 이종서 기자] “꼭 달성하고 싶은 기록이었네요.”

최형우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13차전에서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002년 삼성에 입단한 그는 4년 간 6경기 출장에 그쳤고, 2005년 방출됐다. 경찰 야구단에서 타격 7관왕에 오르는 등 급성장을 이룬 뒤 2008년 다시 삼성으로 돌아온 그는 타율 2할7푼6리, 71타점으로 타격 행진을 시작을 했다.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타점을 쌓아 올리던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1299타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1회 1,3루에서 KT 선발 투수 소형준을 공략해 적시타를 날리면서 1300타점 고지를 밟았다.

1300타점은 양준혁, 이승엽(당시 삼성), 김태균(한화)에 이은 역대 4번째 대기록이다. 기록 달성 후에도 최형우의 방망이는 매세웠다. 3회 땅볼로 물러났지만, 5회에 2루타를 날렸고, 9회에도 안타를 더하면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최형우의 맹타와 투수진의 호투가 더해지면서 KIA는 5-3으로 이날 경기를 잡았고, 3연패 탈출과 함께 5위 두산과 0.5경기 차를 유지하면서 가을 야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경기를 마친 뒤 최형우는 “꼭 달성하고 싶은 기록이었는데 오늘 팀 승리와 함께 달성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라며 “야구를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여러 기록중에서 타점 기록은 애착이 간다. 앞으로도 많은 타점을 계속 올리고 싶다”고 타점 기록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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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룩 쉴즈가 의미있는 사진 작업을 하며 완벽한 수영복 자태틑 선보였다.

브룩 쉴즈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본인의 얼굴와 몸의 모습을 담은 몇 장의 흑백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브룩 쉴즈는 운동으로 다져진 듯한 탄탄한 몸과 글래머러스한 S라인을 뽐내고 있다.

이와 함께 브룩 쉴즈는 “A great friend and a dream collaborator. thank you for believing in my vision and helping bring it to life. helenachristensen”이란 글을 게재하며 동료이자 모델 겸 배우인 헬레나 크리스텐슨과 함께 작업한 사진임을 알렸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자신이 커버 모델로 나선 1983년 잡지 ‘보그’의 커버 사진을 게재, 모든 이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던 리즈 시절의 미모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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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TV영화 ‘After the Fall’로 데뷔한 브룩 쉴즈는 영화 ‘블루 라군’, ‘끝없는 사랑’, ‘사하라’ 등에 출연하며 1980년대 세계 최고의 미녀스타로 군림했다. 183cm의 장신에 섹시한 분위기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던 바다. 하지만 그는 말단비대증(거인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투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슈퍼맨 랜달 그리칙이 환상적인 수비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25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샬렌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그리칙이 8회 환상적인 수비로 팀의 리드와 류현진의 5승 요건을 지켜냈다.

에이스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완벽투를 펼치고 내려간 뒤 8회 앤서니 배스가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루크 보이트를 초구 뜬 공으로 잘 잡아낸 배스는 급격히 제구가 흔들리며, 애런 힉스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2사 1, 3루 상황에서 지오 어셸라가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고, 배스가 클린트 프레이저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토론토는 2사 만루 역전 위기에 몰렸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이 상황을 승부처로 판단해 마무리 라파엘 돌리스를 올렸고, 양키스 역시 한 방이 있는 개리 산체스를 대타로 투입해 승부를 이어갔다.

산체스는 돌리스의 4구째 공을 받아쳐 중앙 담장을 향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어냈고, 여기서 중견수 그리칙이 완벽한 타이밍에 점프 캐치를 성공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토론토 구단 공식 SNS는 이 장면을 바로 올리면서 환상적인 그리칙의 수비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TV 리뷰] MBC <청춘다큐-다시, 스물> , <커피프린스 1호점> (2007년)의 동창회

[양형석 기자]

지난 2014년 4월 레이첼 맥아담스, 아만다 샤이프리드, 린제이 로한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미국 연예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초대로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2004년4월에 개봉한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개봉 10주년을 맞아 기념화보촬영을 하기 위함이었다. 물론 악녀 맥아담스는 훗날 인기배우가 됐고 주인공 로한은 마약, 절도, 문란한 사생활 등으로 많은 구설수에 올랐지만 이날 만큼은 모두 10년 전으로 돌아가 함께 웃었다.

사실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북미 8600만 달러, 월드와이드 1억3000만 달러의 흥행에 그쳤을(?) 정도로 엄청난 대박을 친 작품이라고 보긴 힘들다. 하지만 미국 10대둘 사이에서 많은 팬들을 거느렸던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개봉 10주년에 주요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일 정도로 기념비적인(?) 작품이 됐다. 이렇듯 미국 대중 예술계에서는 영화 개봉이나 무대 초연, 음반 발매, 데뷔 등을 기념하는 행사나 사업들이 흔히 열리곤 한다.

‘복고’와 ‘레트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에서도 옛 문화에 대한 대중들의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방송가에서는 과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의 주역들을 다시 모으는 프로그램들을 제작하고 있다. 24일과 오는 10월 1일 2회에 걸쳐 방송되는 MBC <청춘다큐-다시, 스물>은 2007년에 방송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하 <커피프린스>)의 주역들이 13년 만에 모여 시청자들에게 진한 향수와 추억을 선물해 주고 있다.그 시절 배우들과 드라마 동창회

▲  2015년에 방송된 드라마 <왕초>의 동창회는 여러 배우들의 불참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 MBC 화면 캡처

MBC가 추억을 주제로 옛 드라마 주연들을 초대해 스타들의 동창회를 마련한 것은 <다시, 스물>이 처음은 아니었다. MBC는 지난 2015년 6월에도 <어게인>이라는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1999년에 방영된 드라마 <왕초>의 동창회를 열었다. 당시 방송에서는 김춘삼 역의 차인표와 연지 역의 송윤아, 하마 역의 박상면, 날파리 역의 홍경인, 이화룡 역의 이계인, 도끼 역의 윤용현, 너구리 역의 최종환, 쌍칼 역의 박준규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하지만 <왕초>의 주역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그 시절의 추억을 선물했던 <어게인>은 반가움 만큼 아쉬움도 크게 남았다. 김빠 역의 김상경, 민재 역의 김남주, 앵무새 역의 김세준, 맨발 역의 윤태영, 까마귀 역의 이혜영, 김두한 역의 이훈, 임형도 역의 박철, 발가락 역의 허준호, 이정재 역의 정준호 등 너무 많은 주역들이 불참했기 때문이다. 물론 많은 제약이 있었겠지만 인기드라마의 동창회를 기획한다면 높은 출석률은 필수적이었다.

이에 MBC에서는 3년 후 많은 출연진이 등장했던 드라마에서 그 시절의 10대, 20대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청춘물로 범위를 좁혀 <청춘 다큐- 다시, 스물>을 제작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김정화, 고 정다빈 등 많은 청춘스타들을 배출했던 청춘시트콤 <뉴논스톱>이었다. 당시 <다시, 스물>에서는 영화 <안시성> 개봉 후 홍보활동으로 한창 바쁜 조인성을 비롯한 주역들이 대부분 모여 서로를 반가워하며 그 시절을 추억했다.

특히 학생 역할의 배우들뿐 아니라 늘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조교 역의 김효진, 분위기가 ‘엉망진창’이면 휴강을 밥 먹듯이 하는 정원중 교수, 그리고 <뉴논스톱>에서 중도하차한 이민우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지만 <뉴논스톱>의 감초 역할을 하며 개그캐릭터를 담당했던 ‘타조알’ 김영준과 장나라 합류 전까지 양동근과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이재은, 이민우와 함께 하차했던 이제니 등의 불참은 아쉬움을 남겼다.

사실 ‘예전 인기 드라마 주역들의 동창회’가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인데, 새로운 드라마를 선정해 동창회를 기획하기란 쉽지 않다. 당시 드라마의 주역들이 예능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대스타가 됐을 수도 있고 특정 배우나 제작진과 사이가 좋지 않아 출연을 꺼릴 수도 있고 지금은 연예계를 떠났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에게 반응이 좋은 <다시, 스물>이 몇 년에 한 번씩 편성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커피프린스> 통해 돌아 본 그 시절의 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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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청춘다큐-다시, 스물>.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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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에게 <커피프린스>는 배우인생에 큰 전환점이 된 작품이었다.
ⓒ MBC 화면 캡처

<커피프린스>는 2007년 7월 MBC에서 월화드라마로 안방을 찾았다. 2005년 베스트극장 <태릉선수촌>을 연출했던 이윤정 PD의 장편드라마 데뷔작으로 2007년 최고 기대작이었던 <태왕사신기>의 편성이 미뤄지면서 그 사이에 들어간 드라마로 방영 당시 큰 기대작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윤정 PD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매력이 더해지면서 최고 27.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젊은 시청자들을 중심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이렇다 할 대표작이 없었던 공유는 <커피프린스>을 통해 군입대 전 확실한 대표작을 만들 수 있었다. 윤은혜 역시 <궁>, <포도밭 그 사나이>에 이어 <커피프린스>로 배우생활에 정점을 찍었고 이선균과 채정안도 이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재평가 받았다. 김동욱, 김재욱 같은 신인 배우들에게 <커피프린스>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로부터 13년의 세월이 흘렀고 <커피프린스>의 배우들도 많은 성장을 이뤄냈다. 공유는 영화 <부산행>과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현존하는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고 이선균은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서는 배우가 됐다. 진하림을 연기했던 김동욱 역시 <신과 함께> 시리즈로 1000만 배우가 됐고 작년에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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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청춘다큐-다시, 스물>.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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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청춘다큐-다시, 스물>.
ⓒ MBC

24일 방송된 <다시, 스물> 첫 화에서는 공유와 윤은혜, 이선균과 채정안, 김동욱과 김재욱 등 각 커플(?)들이 둘씩 짝을 지어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비록 모든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이진 못했지만 각 배우들이 <커피프린스>라는 같은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갰다. 특히 공유와 윤은혜는 1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홍대의 실제 촬영장소에서 만남을 가지며 애틋함을 더했다.

이어 이들이 <커피프린스>의 13년 전 영상을 볼 때는 애틋함과 쑥스러움이 교차되는 모습을 보였다. 최한결과 고은찬의 키스신이 나올 때는 김동욱과 김재욱이 투덜거리며 불만을 이야기하다가도 “공유형이 저 때는 귀여웠네”라며 그 시절을 추억했다. 이선균 역시 “저런 키스신은 마지막으로 언제 해봤어?”라는 채정안의 질문에 “커피프린스”라고 대답해 키스신의 당사자인 채정안의 파안대소를 이끌어냈다.아무리 서로 “그대로네”라고 립서비스를 해도 사실 그 시절 20대였던 공유는 40대, 윤은혜, 김동욱, 김재욱은 30대가 됐다. 하지만 그들이 13년 전으로 돌아가 함께 웃으며 그 시절을 돌아볼 수 있는 이유는 13년 전 청춘을 함께 보냈던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청자들이 <다시, 스물>을 보며 공감할 수 있었던 것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청춘’을 추억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파워볼실시간

▲  <커피프린스>의 못 다한 이야기는 오는 10월1일 <다시,스물>의 두 번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MBC 화면 캡처

올해 임금협상에서 시간제 전일제 전환 요구
교육공무직본부, 파업여부 찬반투표도 병행
교육청들 “단체협상 아니라 임금협상인데..”
“코로나19로 시간제 거의 하루 내내 근무해”
돌봄교실 ‘지자체 이관’ 논쟁과 연계돼 민감

[서울=뉴시스]25일 교육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각 시·도 지부는 교육청 앞에서 지난 21일부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노조원들이 교육감 면담을 요구하며 현관 입구에서 농성했다. (사진=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공). 2020.09.25.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25일 교육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각 시·도 지부는 교육청 앞에서 지난 21일부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노조원들이 교육감 면담을 요구하며 현관 입구에서 농성했다. (사진=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공). 2020.09.25.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맡는 돌봄전담사 노동조합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앞에서 4시간 시간제 근로자들의 근무시간 확대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교육청들은 이번 교섭은 임금협상이라 시간제를 전일제로 전환하는 문제는 처우를 개선할 단체협상에서 논의해야 할 문제라며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파업 돌입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이다.

25일 교육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각 시·도 지부는 교육청 앞에서 지난 21일부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노조원들이 교육감 면담을 요구하며 현관 입구에서 농성했다.

이동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조직국장은 “전국 교육청에서 농성 형태가 조금씩 다르지만 임금협상에 대한 교육감 입장을 듣기 위해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며 “지난주(14일~18일) 마지막 절차교섭에서 교육청 측이 시간제의 전일제 전환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파워사다리게임

노조와 17개 시·도교육청들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임금협상을 집단교섭 형태로 진행해 왔다. 지난 2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등의 이유로 진척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일부 교육청에서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인 4시간제 돌봄전담사 전일제 전환 의제 등을 안건에서 빼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교섭이 파행에 이르게 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4시간 시간제를 전일제로 전환하라는 요구를 하면서 파행을 겪고 있다”면서 “처우 문제는 임금협상에서 다룰 의제가 아닌데 노조에서 이를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조는 지난 2014년 정부의 초등 돌봄교실 확대 정책으로 처우가 열악한 시간제 근로자들이 급증해 왔다면서 이를 철폐하라 요구해 왔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초등학교에서 긴급돌봄이 이뤄지면서 시간제 근로자들의 추가 근무가 일상화되고, 합당한 처우는 받지 못하는 불만이 고조됐다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 관계자들은 21일 전북 전주시 전라북도교육청 입구에서 교육부·교육청 불성실교섭 규탄 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09.21.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 관계자들은 21일 전북 전주시 전라북도교육청 입구에서 교육부·교육청 불성실교섭 규탄 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09.21.pmkeul@newsis.com

이동규 조직국장은 “긴급돌봄이 진행되면 아이들이 있으니 오전, 오후 내내 일을 할 수밖에 없는데, 돌봄전담사들은 시간제가 대부분이라 처우가 불리했다”며 “4시간제라는 이유로 임금도 적고, 여러 변칙적인 행위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더군다나 최근 교육계에서는 초등돌봄교실의 주체를 학교가 아닌 지방자치단체로 넘겨야 한다는 주장을 두고 논란이 커지는 중이다. 교원단체들은 보육은 학교의 책임이 아니라면서 지자체 이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돌봄전담사들은 돌봄교실을 지자체로 이관하기보다 시간제의 전일제 전환으로 풀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보육과 행정업무가 과중하면 돌봄전담사들이 일하는 시간을 늘려서 인력 문제를 해소하자는 것이다.

17개 시·도교육청 노사업무 담당 과장들은 오는 28일 협상 안건을 논의하는 실무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파워볼실시간

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입장은 집단교섭을 원만하게 하자는 것”이라며 “더는 시간이 없으니 실무 과장들이 28일 모여 협의를 해 결론을 지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노조는 전국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가결 여부 찬반투표를 2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말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돌봄파업이라는 파국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동규 조직국장은 “쟁의행위 투표가 가결되더라도 곧 추석이라 상황을 살펴보면서 10월말~11월 사이 파업에 나설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니 교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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