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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9위의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2년 만에 US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세계 27위의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로루시)로 역대 전적은 오사카가 2승 1패로 앞서있다.

오사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투어가 중단된 시기에 가장 연습한 기술은 서브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오사카의 코치로 합류한 윔 피세테는 “10주간의 훈련 중 후반 5주 동안 오사카의 주무기인 서브를 집중 연마했다”고 말했다.

피세테 코치는 올 1월 “세컨드 서브를 더 개선할 여지가 있다. 코스와 구질을 연마하면 (서브가)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었다.

실제로 오사카는 이번 대회에서 서비스 득점률이 이전 두 번의 그랜드슬램 대회를 제패할 때에 비해 높아졌다.

첫서브 성공률은 56%로 낮지만 득점률은 81%로 껑충 뛰어오르며 세컨드서브 득점률도 57%이다. 특히 강한 서브 뿐만 아니라 완만하게 흘러나가는 슬라이스 서브와 강하게 튀어오르는 서브 등을 혼재하여 상대방의 리턴 공격을 봉쇄시킨다.

오사카는 “그랜드슬램이나 일반 투어대회에서도 부침을 겪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정신적으로 강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경기 후에 말했다.

오사카는 이번 대회의 루틴으로 “경기가 없는 날에는 연습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다리(왼쪽 허벅지)가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고 웃어보였다.

불교계·유가족들 횡령·배임혐의로 고소
[경기 광주=뉴시스]김병문 기자 =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집 사건 진상조사위원회’과 우용호 나눔의집 시설위원장과의 면담이 열린 24일 오전 경기 광주 나눔의집에 세워진 돌아가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동상이 비를 맞고 있다. 2020.06.24. dadazon@newsis.com

[경기 광주=뉴시스]김병문 기자 =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집 사건 진상조사위원회’과 우용호 나눔의집 시설위원장과의 면담이 열린 24일 오전 경기 광주 나눔의집에 세워진 돌아가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동상이 비를 맞고 있다. 2020.06.24.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나눔의 집에 있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유가족들이 시설에 있던 간호조무사를 횡령,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당한 간호조무사가 할머니들을 위해 지급된 의료급여 카드를 몰래 수령해 6억원 상당을 썼다는 것이다.

14일 불교계와 나눔의 집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위안부 피해 할머니 유가족들은 지난달 19일 나눔의 집 간호조무사 A씨를 경기 광주 경찰서에 고소했다.

유가족 대표인 고(故) 김순덕 할머니의 아들 양한석씨는 “A씨가 평소 친절하고 의료용품을 선물도 자주 해줘서 고마운 존재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조금 전에 어머니에게 카드를 주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그 카드가 개인에게 지급되는 의료비 카드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운을 뗐다.

양씨는 “개인이 쓸 수 있는 카드를 그 동안 A씨가 갖고 마음대로 사용했다는 걸 알게 돼 정말 화가 났다. 그래서 다른 유가족과 공유하고 운영진에게도 공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가족들에 따르면 A씨는 나눔의 집 내부고발자 중 한 명이다.

유가족 측은 “A씨는 나눔의 집에서 할머니들에게 의료비가 단 한 푼도 쓰이지 않았다고 고발한 직원 중 한 명인데 의료비지원 카드를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마치 할머니들에게 의료비 지원을 단 한 푼도 사용하지 않은 것처럼 주장하면서 모두를 기만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개인당 연 약 1000만원 상당 지원되는데 이것을 보고나 허락 없이 개인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있다. 고액의 영양제를 수시로 사서 동료들에게 나눠주며 할머니들에게 쓰여야 할 돈과 후원물품을 구분 없이 사용했다”며 “이런 행위는 처벌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보탰다.

고소장에는 A씨가 의료급여 카드로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없는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고단백 멀티비타민 등을 구매한 뒤 간병인들과 내부직원들에게 자신의 사비로 사주는 것처럼 나눠줬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의료급여 카드는 여성가족부에서 발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기준 1인당 1000만원을 쓸 수 있다.

유가족 측은 A씨가 2014년께부터 지난달 18일까지 13명의 입소 어른들의 의료급여카드를 수령한 뒤 상급자인 시설장, 사무국장 등에 보고 및 허락 없이 개인적으로 사용해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의료급여 카드에 지원된 금액과 인원 수 등을 비춰볼 때 A씨가 수령, 관리한 금액이 약 6억3000만원으로 추정된다고 유가족 측은 전했다.

이들은 “A씨는 자신이 피해자 할머니들의 간호조무사임을 이용해 이러한 내용을 덮으며 범행을 지속해 왔다”고 덧붙였다.

다만 해당 간호조무사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질 않았다

SBS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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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트로트 가수 주현미가 약사를 그만두고 가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어머니가 대성통곡하며 울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모벤져스와 스튜디오에서 만난 스페셜 MC 주현미가 등장했다. 모벤져스는 주현미의 ‘찐팬’이라 고백하는가 하면, 같은 고향 출신인 사실을 언급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MC 신동엽은 주현미가 과거 3대 가요상을 휩쓸었다며 “그때가 1988년 제가 고 3때인데, 노래면 노래, 미모도 출중 했었고 약사 출신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면서 “약사 하시다가 가수하시면 약국은 어떻게 하는 거지 했다”고 말했다. 모벤져스는 “대단하신 분을 앞에서 보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반가워 했다.

주현미의 히트곡 ‘추억으로 가는 당신’은 주현미의 남편이 만들어준 노래였다. 신동엽은 “주현미씨가 원래 사랑꾼으로 유명하다. 수상 소감에서 여보도 아니고 ‘여봉’이라 부르고 난리났었다”고 회상했다. 주현미는 “그땐 정말 어렸던 것 같다”며 “그때가 28세였다”고 돌이켰다.

주현미는 “한창 인기 있던 시절 결혼 결심하기 힘들었을 텐데”라는 말에 “신인이어서 (일과 사랑) 비중을 잘 몰랐나 보더라. 순수한 마음이 컸다. 신인이라서 와닿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또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엄마 말 잘 들었던 아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엄마 속을 안 썩이려고 노력을 많이 한 것 같다”며 “약사를 그만두고 가수한다고 했을 때 엄마가 많이 울었다. 가수가 되면 수입이 밤 업소에서 노래를 해야 생겼다. 밤에 화장을 하고 드레스를 입고 나가야 되는데 엄마가 엉엉 대성통곡을 하셨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결혼한다고 했을 때도 반대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약사가 그때도 최고의 직업이었다”고 말했고, 신동엽은 “지금도 조제를 하시냐”고 질문했다. 주현미는 “지금은 처방전에 의해서만 조제를 할 수 있다. 약국 그만둔지 오래 돼서”라고 답했다. 김종국 어머니는 “자격증이 아깝다”고 했고, 주현미도 “저도 아깝다”고 아쉬워 했다.파워볼

자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주현미는 “자녀가 둘”이라며 “큰 애가 서른이고 둘째가 스물 여덟”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들이 중학교 때 학급 회장으로 뽑혔는데 혼을 냈다고”라는 말에 “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반장을 맡았다. 그때부터 반장을 쭉 계속 해왔다. 그러다 보니 임원 엄마가 됐는데 학교 행사에 참여를 해줘야 했다. 운동회나 모임도 있는데 스케줄 때문에 못 가는 거다. 제가 못 가니까 민폐가 되는 거다. 반장 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이한테 상처였겠다 싶더라. 지금 생각하면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아이 운동회에 대해서는 “될 수 있으면 가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릴 때 항상 달리기 꼴등을 했어서 친정 엄마가 창피해 하기도 했다. 운동회 때 엄마 달리기 참가에 의의를 두고 달렸는데 저를 우리 아이가 진지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더라”며 “그때 정말 눈이 돌아가서 1등을 차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주현미는 결혼생활에 대해 “내가 너무 일찍 결혼했다고 생각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후회라는 걸 안 해보셨네요”라는 모벤져스의 말에 “네”라고 답했다. 모벤져스는 “너무 행복하셨겠다”며 부러워했다.

주현미는 “결혼 20주년 때 남편이 너무 무심하게 맞이해서 가출을 했다고 하던데”라고 신동엽이 언급하자 “이전부터 결혼 20주년을 기념을 하고 싶어서 ‘내년이 20주년이야’라고 말했고, 한달 전에도 ’20주년이니까 어딜 가자’고 했다. 멋진 데 가자고 하니까 그때는 남편도 알겠다고 대답을 하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막상 그날이 됐는데 아무 것도 안 한 거다. 정말 속상하더라. 정말 기대를 많이 했다”며 “남편은 여전히 그 시간에 일어나고 집에서 밥 먹고 일상이 똑같길래 약이 올라서 목욕 용품 챙겨서 하루종일 사우나에 가있었다”고 털어놨다.

사우나에 가 있었던 것이 제일 큰 일탈이었다는 말에 MC들은 몇시부터 몇시까지 있었냐고 물었다. 주현미는 “저녁 늦게 들어갔다”며 “오후 8시에 들어갔다. 엄청 늦게 들어간 거다. 그런데 남편은 내가 나갔다 온 줄 모르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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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윤효용기자=황인범이 모스크바전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경기 막판 퇴장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루비 카잔은 13일 저녁 10시 30분(한국시간) 러시아 레브 야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RPL) 7라운드 경기에서 모스크바에 1-0으로 승리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카잔은 데스포토비치, 마카로브, 크바라트스켈리아, 아빌드가르드, 샤토브, 베기츠 등과 함께 황인범도 선발 출격했다. 4-2-3-1 포메이션에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소화했다.파워볼엔트리

황인범의 활약은 전반부터 돋보였다. 전반 32분 동료와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완벽한 스루패스를 찔러넣으며 페널티킥을 만들어냈다. 키커로는 데스포토비치가 나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에도 황인범의 활약은 돋보였다. 20분 측면 침투로 위협적인 슈팅을 한 차례 시도했다. 이어 후반 32분에는 깜짝 스루패스로 도움을 기록할 뻔 했지만 마카로브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막판 카잔이 밀리자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 상대의 크로스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깊은 태클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았고 결국 퇴장으로 경기를 마쳤다. 카잔은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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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3 출신 김강열이 수상 레저를 즐겼다.

김강열은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날씨 너무 좋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그는 구명조끼를 입고 제트스키에 올라타 앉아 있다.

한강에서 여유롭게 수상레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김강열은 울퉁불퉁 근육질 몸매로 여성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댓글을 쏟아냈다.

26살 브랜드 사업가인 김강열은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중간 투입돼 당당한 매력으로 여심을 훔쳤다. 최종 선택에서는 박지현과 커플을 이뤘지만 실제 커플로 발전하는 데엔 실패한 걸로 알려졌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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