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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곽영래 기자]드림 올스타는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올스타전서 9-7로 승리했다. 한동민은 결승타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5타점 1득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뽐냈다. 올스타전 종료 후 올스타 선수들이 촉죽을 바라보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창원, 곽영래 기자]드림 올스타는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올스타전서 9-7로 승리했다. 한동민은 결승타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5타점 1득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뽐냈다. 올스타전 종료 후 올스타 선수들이 촉죽을 바라보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이종서 기자] KBO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 12’ 후보를 최종 확정하고 선정 투표를 실시한다.

KBO 리그 최초로 2020 올스타전이 취소되었지만, KBO는 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에 오르는 올스타기록 보존과 제한된 관람 속에서도 KBO 리그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팬들을 위해 ‘베스트 12’를 투표를 실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투표는 두산, SK, KT, 삼성, 롯데가 속한 드림 올스타와 키움, LG, NC, KIA, 한화의 나눔 올스타로 팀을 나눠, 각 구단으로부터 후보를 추천 받아 팬 투표로만 ‘베스트12’ 총 24명이 최종 확정된다.

선발될 24명의 선수가 팬들과 한 자리에 모여 직접 올스타전을 치를 수는 없지만,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이어질 8~9월, 올스타의 영광을 상징하는 특별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경기에 출전, 그라운드에서의 활약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다.

후보는 포지션 별로 투수 선발, 중간, 마무리의 3명으로 구분해 선발하며, 포수와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부문은 각 1명, 외야수 부문은 3명이다.

2020 올스타 ‘베스트12’ 후보에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올스타전 팬 투표 1위인 LG 김현수를 비롯해 2019년 미스터 올스타 SK 한동민,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선수단 투표 1위를 차지한 NC 양의지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후보로 나선다. 삼성 강민호는 이번 후보 중 가장 많은 10회 베스트 선발에 도전하고, 김현수와 양의지는 각각 6회, 5회 연속 ‘베스트 12’ 선발에 도전한다.

라이징 스타로 데뷔 첫 올스타에 도전하는 선수도 대거 등장했다. NC의 에이스와 중심타자로 성장한 구창모, 강진성, 롯데의 새로운 클로저 김원중, 삼성의 강타자로 떠오른 이성규 등이 후보가 됐다.

투표는 10일(월) 오전 10시부터 9월 4일(금) 오후 6시까지 26일간 진행되며,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 앱을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세 곳에서 1일 1회씩 총 3번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KBO는 투표 기간 중 3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모든 투표수를 합산해 중간집계 현황을 3차례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투표 결과는 마감 후 집계를 통해 9월 7일(월)에 발표 된다.

최종 선정된 올스타 총 24명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올스타 특별 패치가 수여된다. 드림-나눔 양 팀의 최다 득표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22명의 선수들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KBO는 신한은행과 함께 총 투표수에 비례한 일정 금액을 모아 기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팬들과 함께 하는 투표인 만큼 KBO는 KBO 공식 SNS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투표 종료 후 신한SOL 앱에서는 패치를 부착하고 뛴 기간의 경기 기록을 통해 승부를 가르는 ‘언택트 드림 VS 나눔 올스타 레이스’를 통해 미스터 올스타를 선정하는 등 8월과 9월 두 달간 올스타 관련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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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한용섭 기자] LG 박용택(41)의 은퇴 투어 계획이 알려지면서 야구팬들의 논란 대상이 되고 있다.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 보유자인 박용택의 은퇴 투어에 찬성 여론보다는 반대 여론이 많아 보인다.

박용택이 햄스트링 부상에서 재활을 마치고 2군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은퇴 투어 계획이 알려졌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지난 7일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용택의 은퇴 투어를 추진한다는 뜻을 밝혔다.

아직 은퇴 투어의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진 것이 없다. 선수협에서 먼저 이야기를 꺼냈고, LG 구단은 이에 긍정적인 자세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팬들의 반대 여론이 드센 가운데 타 구단과 KBO의 협조를 받아야 실현 가능하다. 불거진 논란으로 선수와 가족들이 마음에 상처만 입을지도 모른다.

사실 박용택이 생각한 ‘은퇴 투어’는 따로 있다. 지난 1월 실시된 LG 구단 시무식, 박용택은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을 앞둔 소감과 예정된 은퇴에 대한 이런 저런 감정과 각오를 드러냈다. 달변가인 박용택은 여러 가지 다양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내용이 있다.

자신만의 작지만 소중한 ‘은퇴 투어’를 계획하고 있었다. 그는 “부모님이 야구장을 따라다니며 (나의) 은퇴 투어를 하실 거 같다. 오신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당시 박용택은 “올해는 가족들이 자주 야구장에 오려고 한다. 특히 부모님께서는 못 가보신 새로 생긴 지방 신축구장 경기 때 한번씩 모시려고 한다. 부모님은 30여년간 내가 유니폼을 입은 모습만 보셨기 때문에 (은퇴를 앞둔) 올 시즌이 남다르실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아들의 마지막 선수 생활도 보고, 최근에 지어진 신축구장도 구경할 겸 부모님을 모시겠다는 계획이었다.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창원 NC파크는 그의 부모님이 가보지 못한 구장들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관중들의 입장은 최근에서야 시작됐다. 선수협에서 말을 꺼낸 은퇴 투어와는 상관 없이, 박용택의 부모님이 지방 신축구장을 하나씩 둘러보면서 아들이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이뤄지기를 바란다.

한편 류중일 감독은 8일 고척돔에서 박용택의 은퇴 투어 질문을 받자 “우리 팀 선수라서가 아니라 통산 최다안타 기록을 보유한 레전드다. 나이 40세 넘어서까지 큰 사고 없이 묵묵히 걸어온 선수다. 구단에서 은퇴투어를 마련한다면 하는 것이 괜찮다고 본다”고 지지했다. 

싹쓰리

그룹 싹쓰리(유두래곤·린다G·비룡)가 올 여름 가요계를 싹쓸이하고 활동을 마무리한다.

‘다시 여기 바닷가’ ‘그 여름을 틀어줘’ 등으로 차트는 물론, 음악방송 트로피까지 차지한 싹쓰리는 MBC ‘놀면 뭐하니’ 15일 방송에서 마지막 추억을 쌓는다. “3주가 넘었는데 밥 한 끼 안하는 거냐” “회식은 언제 하는 거냐”면서 친목도모의 자리를 원했던 비룡의 소원이 이뤄지는 순간이다. 비룡이 직접 요리하는 소고기와 전복구이를 주메뉴로 밥을 나눠먹으며 활동을 정리하는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다.

시작할 땐 “쿨하게 뒤도 돌아보지 않고 헤어지는 거다”고 했던 멤버들이지만 마지막엔 눈시울을 붉혔다. 폴라로이드 사진을 남기며 짧고 굵은 활동을 기념했다. 1990년대 향수를 떠올리게 한 싹쓰리를 떠나보내야 하는 팬들의 마음도 아쉽긴 마찬가지. 팬들은 그룹명부터 멤버들의 예명을 지어주는 등 싹쓰리의 시작부터 함께 했다. 최근엔 싹쓰리가 낸 굿즈도 완판시키는 저력을 보여주며 뜨거운 사랑을 보여줬다.

MBC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 캡처

아쉬운 굿바이지만 싹쓰리는 겨울에도 후속 활동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미련을 남겼다. 유재석은 ‘다시 여기 바닷가’를 작곡한 이상순에 문자를 보내 “크리스마스 시즌송을 부탁한다”고 말했다면서 멤버들의 활동 의사를 넌지시 물었다. 하지만 이효리가 린다G로 복귀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는 일이다. 이효리는 “한약을 먹고 있다, 결혼 8년 차에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임신 계획을 알렸다. 그러면서도 “크리스마스 때까지 아기가 생기지 않으면 싹쓰리 활동 하겠다”며 후속 활동 가능성을 열었다. 비룡과 유두래곤은 린다G의 깜짝 발표에 놀랐다. 또 “좋은 소식이 들리면 제주에 내려가 다같이 축하하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하라”며 응원을 자처하고 예비삼촌의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 가정사에 달린 싹쓰리 후속 행보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싹쓰리를 끝낸 이효리는 환불원정대로 팬들을 조우할 전망이다. 엄정화, 제시, 마마무 화사와 함께 지난달 31일 강남 모처에서 간단한 식사 자리 등을 갖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박해준이 드라마 ‘부부의 세계’와 영화 ‘독전’, ‘침묵’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킨 배우 박해준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ID ‘사빠죄아’로 ‘방구석1열’에 등장한 박해준은 “‘사랑에 빠진게 죄는 아니잖아’는 드라마 속 대사였다. 저는 이 말이 (유행처럼) 퍼질지 몰랐다. 저는 진심으로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라며 “전혀 예상을 못했다. 이걸로 노래도 만들고 그러더라”고 웃음을 지었다. 

‘부부의 세계’가 드라마 첫 주연이라는 박해준은 대박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보통 드라마보다는 잘 될거라는 기대는 있었다”고 답했다.

박해준은 “집에서 원작(닥터 포스터)을 찾봤는데 안 되겠더라.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이 되고 다른 악역과 다르게 부부의 문제를 다루니까 정말 나빠보였다”며 “이 작품에서 도망칠 방법이 없을까 안 할 수 없는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변영주 감독님에게 연락했다. 혹시 영화를 하면 거기 들어가서 도망치려고 했는데 오히려 ‘무슨 소리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변영주 감독은 “박해준 배우가 제게 ‘드라마 주연이고 상대역이 김희애 배우’라고 했다. 그래서 무조건 하라고 했다. 역할이 안 좋다길래 ‘네가 이제껏 한 것보다 뭐가 더 안 좋겠냐’고 했다. 그리고 기대를 하고 ‘부부의 세계’ 1회를 봤는데 마약 파는 조직폭력배보다 더 나쁠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해준은 열연과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백상예술대상 후보에도 들지 못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는 “조금 서운했다. 처음에는 ‘부부의 세계’는 후보에 안 들어가나 했는데 다들 이름이 있더라. 상은 안 주셔도 후보에 넣어주시지 했는데 다른 후보들을 보고 홀가분했다. 편한 마음으로 시상식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박해준은 “‘침묵’ 촬영 중에 제안을 받았다. 캐릭터 설명을 들었는데 정말 쓰레기 같았다. 시나리오가 수정이 되긴 했지만 원래는 첫 등장부터 지저분한 인간이었다. 그런 걸 해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촬영 시작 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갔는데 감독님이 故김주혁 선배님의 신을 보여줬다. 그걸 보고 박선창 캐릭터가 어디까지 가도 되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류준열의 귀 핥은 신에는 “감독님한테 진짜 해야하는 거냐고 물었다. 다른 방법이 있을까 해서 때리거나 머리를 잡아채는 것들을 다 해봤는데 아니었다 류준열 씨에게는 ‘귀는 잘 씻었냐’고 물었다. 아마 류준열 씨가 더 더럽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다”고 웃었다.파워사다리


박해준은 “‘4등’ 때 정지우 감독이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고 물었다. 계속해서 관객들이나 시청자들에게 낯설게 보이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 또 캐릭터가 괜찮아서 ‘누구지?’ 찾아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됐더라. 상당히 기분이 좋다”고 털어놨다. 

‘4등’, ‘침묵’, ‘유열의 음악앨범’까지 세 작품을 함께한 정지우 감독에는 “배우가 어느정도 자유로울수 있는가를 많이 느꼈다. 세 작품을 하게 된 연유는 나를 되게 잘 안다고 해야하나. 나도 모르는 나를 발견해주신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박해준은 ‘침묵’ 속 동성식 검사 캐릭터에 대해” 원리원칙대로 하고 어떤 유혹에도 빠지지 않아야하는 인물이었다. 엇박자 연기가 중요했다. 어렵기도 했지만 재밌게 촬영했던 작품이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박해준은 “저는 재미난 연기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늘 흥미로운 연기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똑같은 이야기라도 흥미로운 연기를 해서 재밌게 봐주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온 국민 공부방'에서 '우리 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20.6.10/사진 = 뉴스 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온 국민 공부방’에서 ‘우리 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20.6.10/사진 = 뉴스 1


진보 논객으로 꼽히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여권에 날선 비판을 하게 된 계기로 ‘세월호 (희생자들에) 고맙다’, ‘문자폭탄은 양념’, ‘조국에 마음의 빚’ 등 문 대통령의 3가지 발언을 꼽았다.

진 전 교수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얼마 전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작년엔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주변이 문제라고 하더니 왜 이제 와 말을 바꾸었냐’고 물었다”며 “그 입장 바꾼 지가 언젠데. 대통령에게 크게 세 번 뜨악했던 적이 있다”고 적었다.동행복권파워볼

진 전 교수는 첫번째로 문 대통령의 ‘양념 발언’을 들며 “대선후보 토론에서 극렬 지지자들의 행패를 ‘민주주의를 다채롭게 하는 양념’이라고 정당화했을 때,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직 ‘대깨문’들의 패악질이 막 시작된 시점이라 그냥 넘어갔다”고 말했다.

당시 문 대통령이 2017년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직후 ‘문자폭탄, 상대 후보 비방 댓글은 문 후보 지지자 측에서 조직적으로 한 것’이라는 지적에 “경쟁을 흥미롭게 만들어 주는 양념 같은 것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진 전 교수는 두번째로는 문 대통령의 세월호 방명록을 꼽았다. 그는 “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아이들에게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적은 것을 보았을 때, 고맙다는 말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아직도 그 말의 뜻을 해석할 방법을 못 찾겠다”고 썼다.

문 대통령은 2017년 3월 진도 팽목항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에 “너희들의 혼이 10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 문재인”이라고 적은 바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직후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이 있는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분향소 참배 후 쓴 방명록.  /사진 = 뉴스 1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직후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이 있는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분향소 참배 후 쓴 방명록. /사진 = 뉴스 1


진 전 교수는 “결정적인 것은 세번째다. 올해 초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조국 전 장관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고 했을 때, 그 말을 듣는 순간 모든 게 분명해졌다”며 “이게 주변의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 자신의 문제였던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조국 전 장관이 공수처법과 검찰개혁조정법안의 국회 통과에 한 기여는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며 “조 전 장관이 겪은 고초에 큰 마음의 빚을 졌다”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을 두고 “당시 조 전 장관이 겪었다는 고초는 법을 어긴 자들에게 당연히 따르는 대가이자 마땅히 치러야 할 고초”라며 “문 대통령의 태도는 절대 공화국 수장의 그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자기 관리에 실패한 어느 위선자의 친구이자 그 친구가 속한 계파의 이익 대변인으로서 발언했다”며 “그래서 문 대통령의 윤리의식과 판단 능력이 과연 공직을 맡기에 적합한가라는 근본적 회의를 갖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더니, 자신들이 누리는 반칙과 특권은 제도화하려고 한다”라며 “조국의 위선은 개인의 위선이 아니라 정권의 위선이자 민주당의 위선이며 대통령의 위선이기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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