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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첫 연출작을 내놓는 이유를 밝혔다.

이정재는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인터뷰에서 연출 데뷔에 대해 “아직 영화에 대해 설명은 할 수 없다”라고 말문을 뗐다.

이날 이정재는 “원 각본이 있고, 그걸 각색했다. 그 시간이 오래 걸렸다. 시나리오는 그 전부터 썼다. 8~9년 전부터 기획하고 쓰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이 연출하는 것보다 내가 연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겠느냐 생각이 들면서 (연출)결심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절친인 정우성이 출연 물망에 올랐다는 말에 “그렇게 되면 제일 좋겠는데”라면서 “어떻게 압박을 해야 할지”라고 웃었다.

‘헌트’는 안기부 에이스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2021년 촬영을 준비 중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다.

극 중 이정재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를 연기했다. 레이는 한번 정한 타깃은 놓치지 않는다. 자신의 형제가 인남에게 암살당한 것을 알게 되고 그를 향한 무자비한 복수를 계획한다. 인남의 흔적을 뒤쫓던 레이는 태국까지 쫓아가 집요하고도 끈질긴 추격을 시작한다.

이정재는 “레이가 단순히 형의 죽음 때문에 인남을 쫓는 건 아닌 것 같았다. 그러면 1차원적이지 않나. 레이는 누군가를 사냥하고 싶어 하는 본능이 있다. 내가 누군가를 사냥할 이유가 생긴 걸 확인하러 (형의 장례식장에)갔다”라면서 “생각 자체가 잔인한 인간으로 만들고 싶었다. 그러면 행동에서는 크게 잔인하게 행동하지 않아도 잔인하게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최지만 1타수 1안타 1타점..팀은 1-2로 석패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AFP=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9)이 대타로 출전해 적시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 0-2로 뒤지던 7회 초 2사 2루에서 대타로 출격했다.

상대 팀은 잘 던지던 좌완 선발 맥스 프리드를 내리고 우완 투수 루크 잭슨을 올렸는데, 탬파베이는 이에 맞춰 좌타자 최지만 카드로 응수했다.

마이클 브로소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잭슨을 상대로 초구를 노렸다.

그는 시속 138㎞ 슬라이더를 공략해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우전 적시타를 뽑았다.

최지만은 29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 막판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30일 경기에 이어 31일 경기에서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순간에 나와 제역할을 하며 존재가치를 증명했다.

이날 1타수 1안타를 친 최지만의 올 시즌 타율은 0.133에서 0.188(16타수 3안타)로 상승했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1타점 적시타에도 결국 애틀랜타에 1-2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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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2020년 여름 싹쓰리 신드롬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글로벌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7월 30일 두 번째 음악방송 무대인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싹쓰리는 ‘그 여름을 틀어줘’ 무대를 최초 공개한데 이어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로 데뷔 6일만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에 싹쓰리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라며 전 출연자들과 앵콜 무대를 꾸몄다.

지난 25일 첫 데뷔 무대에 오른 싹쓰리의 음원은 국내 음원사이트를 넘어 홍콩, 타이완, 마카오,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과 미국까지 해외 45개국 차트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홍콩에서는 차트 1위까지 기록했다.

또한 네이버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의 분석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의 혼성그룹 싹쓰리 특집 방송 클립 누적 조회 수는 무려 1억 300만 회(5월 9일부터 7월 28일까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국내에 오픈 된 싹쓰리 피지컬 앨범 예약 판매에서 1차 완판을 기록하고, 컬래버레이션으로 나온 굿즈 상품들도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싹쓰리의 데뷔 무대였던 MBC ‘쇼! 음악중심’은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이에 싹쓰리의 다양한 앨범 활동을 응원하는 팬들의 요청도 쇄도하고 있어 2020년 여름을 강타한 싹쓰리 열풍은 더욱 뜨거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8월 1일 오후 6시에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의 개인곡과 히든 트랙 음원이 공개되며 이어 오후 6시 30분에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에서 싹쓰리의 첫 데뷔 무대였던 ‘쇼! 음악중심’ 초밀착 비하인드 현장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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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18년 시즌을 앞두고 시작된 LG 오지환에 대한 ‘악플’은 그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전후로, 또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고전 끝에 금메달을 따면서 극에 달했다. 오지환은 어느새 병역을 회피한 범죄자로 낙인 찍혔고, 선동열 감독이 국회에서 논리 없는 공격에 헛웃음짓는 촌극까지 연출됐다.

지난겨울 FA 계약을 앞두고는 협상 과정에서 나온 몇 가지 조건들까지 모두 공격 대상이 됐다. 오지환은 지난해 12월 스포티비뉴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LG에 조건을 백지위임하겠다. 협상이 길어지면서 가족에 미안했다”고 말했다.

그 사이 오지환을 공격하는 이들은 포털사이트 댓글에서 아내 김영은 씨의 인스타그램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동안 악플러에 대한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는 ‘경고 메시지’ 정도로 대응했던 김영은 씨는 결국 29일 마음을 바꿨다. 그동안 고소를 생각하지 않고 있던 오지환도 생각을 고쳤다. 가장 큰 이유는 가족, 특히 지난해 9월 태어난 아이에 대한 악플과 공격성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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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씨는 30일 변호사를 선임하고 증거 수집을 시작했다. 그는 스포티비뉴스에 “남편(오지환)은 그 사람들도 야구 팬이라면서 법적 절차를 원하지 않았다. 나 역시 선수를 뒷바라지하는 입장이니, 내가 참고 넘기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점점 도를 넘은 메시지들이 많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경고성 메시지를 올린 적이 있는데 그 뒤로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악플과 공격성 메시지가 더 많아졌다. 아이까지 대상으로 하는 악플이 있다. 너무 심해졌다고 판단해 결국 오늘(30일) 변호사를 선임하고 고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처음에는 참자고 했던 남편도 아이에 대한 악플이 있으니까 마음을 바꿨다. 가족들까지 대상으로 삼으니까 한 번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변호사도 메시지를 보고는 깜짝 놀라더라”라며 자신에게 쏟아지는 메시지들이 ‘선’을 넘었다고 얘기했다. 김영은 씨가 예로 든 메시지 내용은 아직 돌도 지나지 않은 아이에 대한 ‘저주’였다.

김영은 씨는 합의금이나 처벌보다 ‘악플 근절’이 가장 큰 이유라고 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합의금은 모두 변호사 수임료와 기부금으로 쓰겠다”고 썼다.

“왜 굳이 알리고 진행하느냐고 말할 수도 있다. 우리는 합의금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악플러에 대한 처벌이 목적인 것도 아니다. 다만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 고소를 선택했다. 악플러 스스로 본인이 죄를 짓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김영은 씨는 강조했다.

작년 동기 대비 131.5% ‘껑충’..매출 6조9천352억원
전기차 배터리 흑자 전환에 분기 최대 1천55억원 영업이익 달성
석유화학 부문도 두자릿수 영업이익률..”3분기도 성장 이어간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LG화학이 올해 2분기 전기차 배터리 호실적에 힘입어 5천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시장의 전망치를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다.

LG화학 로고 [촬영 안철수]

LG화학 로고 [촬영 안철수]
LG화학은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 6조9천352억원, 영업이익 5천716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131.5% 증가한 실적이다.

전기차 배터리에서 큰 일을 냈다.

LG화학의 전지부문은 이번에 자동차 배터리가 흑자 전환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달성했다.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체 전지 부문에서 2분기에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1천555억원이며, 매출은 2조8천230억원을 기록했다.

유럽, 중국 등 전세계 친환경 정책 확대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공급이 늘고, 북미지역 대규모 ESS 프로젝트 공급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전분기 대비 25% 늘었다.

LG화학은 특히 전기차 배터리(자동차 전지)의 흑자 전환에 고무된 상태다.

2018년 4분기에 반짝 흑자를 기록한 적은 있지만 올해 2분기에 기록한 흑자는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가 LG화학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효자 종목임을 확인해준 것이어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2분기에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내부 효율성 제고 및 차별화된 역량 강화로 시장 기대치 보다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며 “특히 자동차 전지 부문에서 수율 정상화와 고정비 절감으로 구조적인 이익창출 기반을 마련한 것이 큰 의미”라고 설명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3조3천128억원, 영업이익 4천347억원을 기록했다.

저유가 영향으로 제품가격이 하락하며 매출은 작년보다 줄었다. 그러나 중국 수요 회복에 따른 ABS 등 주요 제품 스프레드 확대로 지난해 1분기 이후 다섯 분기 만에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13.1%)을 기록했다.파워사다리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7천892억원, 35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코로나 확산에 따른 IT, 디스플레이 등 전방 시장 수요 감소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원재료 가격 하락, 비용 효율화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LG화학은 설명했다.

이밖에 생명과학 부문은 매출 1천603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자회사인 팜한농은 매출 1천778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

LG화학은 3분기에도 전지와 석유화학 부문 등에서 양호한 성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용 전지는 유럽 완성차 업체로 출하량이 확대되고, 자동차용 원통형 전지 판매 증가 등으로 매출 성장과 견조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원통형 전지는 주로 테슬라 등에 납품되는 모델이다. 전기 오토바이 등 LEV(Light EV)에도 사용된다.

LG화학은 이날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3분기에는 폭스바겐 등 유럽 주요 고객의 전기차 신규 모델 출시, 원통형 전지 적용 전기차 판매 증가, 소형쪽 IT기기 수요 확대 등으로 전지사업 전체로 볼 때 2분기 대비 25% 이상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며 “연간 전체로 약 13조원대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최근 원통형 전지를 채용한 전기차 수요가 늘고 있고, 동남아시아 LEV와 같은 신시장도 성장하고 있다”며 “길게보면 원통형 전지 시장도 계속 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동석 부사장(CFO)은 “3분기에도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불확실성이 예상되지만 석유화학부문의 안정적 수익성 유지, 전지부문 큰 폭의 성장 등을 통해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장기적 관점의 사업 효율화도 지속해 위기 속에도 안정적 실적을 달성하는 사업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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